껍 질

by 마음산책

끊어질 듯

  질 듯

끊어질 듯


이럴 건데

그럴 거야


우리는

차이이지

잘못이 아니야


No touch

그냥 두면

잘 돌아가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는
말에 진심으로 공감해요


일은 힘들어도 적응하면

익숙해지기도 하는데


관계는 알 것 같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또 모르게 되고
풀렸다 싶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고
그게 참 마음대로 되질 않더라고요


간혹
나와 다르면 잘못이라도 한 듯
차가운 눈빛으로 바뀌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어요


같은 상황인데
한 사람은 웃어넘기고
한 사람은 며칠을 담아두기도 하더라고요


혹시
어떤 사람이 나와 다르게 행동한다면

나름의 사정이 있 않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내가 모르는 하루를 살아온 사람이니까요


그냥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_^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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