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을 앞두고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부작용 정보까지 확인 하셨나요?

* 본 매거진은 성형정보 앱 [바비톡]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내용은 작성자의 주관을 최대한 반영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성형 심리학 With 바비톡]은 매주 월요일 업로드 됩니다.





만약 제가 “이 글을 읽는 동안 절대로 수박을 떠올리면 안 됩니다.” 라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그럴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실패했을 것입니다. 채 두 줄을 읽기도 전에.


우리는 불안한 예감이 들면 머리를 흔들고 귀를 막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휴, 생각할수록 불안하기만 해. 생각하지 말아야지!”

그러나 그럴수록 불안은 커져요. 예감이 빗나가면 안도하지만 예감이 적중하면 어김없이 머리를 쥐어뜯죠.

"그런 생각해서 그래! 아,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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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나 판단을 머릿 속에서 깨끗이 지워버리는 일이 가능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매우 어려워요. 왜냐하면 우리의 무의식이 판단을 조절할 수 없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무의식은 청개구리 같습니다. 오히려 그 생각을 떨쳐내려할수록 찰싹 달라붙습니다. 공을 강하게 튀기면 더 높이 올라오는 리바운드 효과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에선 이런 현상을 정신적 리바운드(반동)라고 합니다.


이를 성형에 적용해볼게요.

성형을 앞두고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수술이 실패했다간 평생 그 부작용을 안고 살아야 합니다.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죠. 그러나 일반인이 찾을 수 있는 성형 후기는 긍정적인 내용으로 다소 편향되어 있습니다.


혹자는 ‘어차피 해야 하잖아요. 알고 있으면 더 불안할텐데 차라리 모르는 게 낫죠.’ 라고 합니다. 맛집에 대한 세세한 리뷰보다 5점 만점 “맛있었어요.”에 더 안심하려 드는 꼴이에요.

하지만 그랬다가 만약 잘못 되면? 누구를 탓할 건가요? “에이~ 잘 되겠지~” 라는 낙관으로 수술대에 눕기엔 그 리스크가 작지 않습니다. 이건 자기 마음을 속이는 일입니다.

심리학자인 제 시선으론 옳지 않아요. 하버드대 심리학자 교수인 길버트(Gilbert, 1991)는 정신적 리바운드에서 벗어나려면 오히려 그 생각을 더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바비톡에는 ‘부작용 후기’ 탭이 있습니다. 수술 전 본인에게 적합한 시/수술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 비교해 보면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좀 더 객관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지입니다.


[바비톡 영상 (성형 부작용 후기를 읽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CDZhrxWGSw


그래도 부작용을 알고 있으면 더 불안하지 않을까요? 라고 하는 분이 있을 것 같네요.

재밌는 심리 실험을 하나 소개할게요.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의사가 버튼을 쥐어주며 “아프면 언제라도 버튼을 누르세요. 그러면 제가 치료를 잠시 멈추도록 할게요.”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환자는 긴장이 풀렸고, 치료 만족도 또한 높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치료 중 버튼을 누르지 않았던 환자들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실험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인간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을 두려워합니다. 이럴 때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많은 정보를 찾게 되죠. 탄탄한 정보를 토대로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성형의 부작용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수술을 하기 전 의사와 이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은 없습니다. 수술은 성공할테니 걱정 마세요!” 라고 하는 의사와

“솔직히 말하면 부작용 위험이 있는 수술입니다. 그러나 불상사를 막기 위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이런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안심하세요.” 라고 하는 의사가 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것 같나요?

부작용 정보를 모른다면 전자를 택하고, 정보를 알았다면 후자를 택하지 않을까요?


자, 그럼 질문을 바꿔볼게요.

보다 안전한 성형수술을 원한다면
부작용 정보를 아는 쪽과 모르는 쪽 중 어떤 게 더 나을까요?


image (24).png 부작용에 대한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현명한 선택을 도울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성형정보어플 바비톡과 같이 광고를 진행하는 이유도 바로 이 '부작용후기' 탭 때문입니다.


이 곳에는 부작용을 겪고있는, 혹은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익명으로 자신의 부작용 사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부작용을 본 수많은 사람들은 그 어떠한 행동 없이 '힘내요' 라는 버튼만 누를 수 있어요.

성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작용 후기를 읽고 힘내요 라는 버튼을 누르고 나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성형에 대해서 조금 더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성형 전 부작용 후기를 보고난 후 여러분은 과연 성급한 성형결정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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