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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 고요함 경험하기

by 김시을

용인 8경 중 제1 경인 석성산(471cm)은 자연 그대로 산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석성산 기슭에 우거진 숲과 나무들 사이로 바람 소리와 새소리만

들리어 고요함을 느끼는 이곳 숲 속을 걸어 보세요.


도시 생활의 소음과 스트레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연 속에서 피로를

해소하고자 산과 들을 찾는다. 산에서는 자연의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숲 속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우리의 호흡을 도와주고 몸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마음이 편해진다.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숲 속에서 자연경관을 바라보면 마음에 쉼을 주고

뇌에도 평안을 주어 조용히 자기 자신과 마주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숲에서 20분 이상 머무는 것만으로도 불안과

우울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늘 하루, 잠시 멈추고,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숨을 고르세요.

그리고 그 속에서 여러분만의 해답을 찾아보세요.

우리는 고요한 순간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고요하다

이성선

나뭇잎을 갉아먹던 벌레가


가지에 걸린 달도 잎으로 잘못 알고 물었다


고요하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자연과 소통하기 위하여 주변 산속에 숲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면 고요함을 느끼어 우리의 마음이 안정되어 평안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자연은 말없이 우리 곁을 지키며

우리를 치유해주고 상처 입은 마음을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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