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굴기에 대한 생각

화웨이에서는 차세대 AI칩 어센드920 하반기 양산 개시

파운드리는 SMIC 6nm 공정 통해 양산

중국은 HBM3 수급 총력

SMIC의 6나노 공정이 성숙되지 않은 점 = 수율 저조 = 더 많은 비용(강도, 횟수 등)

미국 수출 규제로 EUV 노광장비를 확보 하지 못하면서 이전 세대 DUV장비로 이를 대체

EUV를 통해 1-2번이면 완료할 수 있는 공정을 최소 3회 이상 반복해야 해 수율 저조, 생산비용 높음

개인적으로 중국향 수출 소부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한 가지이다.

미국이 중국 반도체 굴기 고도화를 견제하기 위해 엔비디아 칩의 수출금지령을 내렸다.

중국은 자체적인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부족한 연산 능력은 물량으로 메우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엔비디아 수출 제재가 완화되었을 경우, 생산 비용 효율화를 위해 수입은 재개되겠지만

트럼프 임기 내에서는 다시 반도체 수출 규제가 발생할 것을 매우 경계하고 있을 것이다.

중국 정부는 SMIC에서 어떻게든 생산을 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국내 반도체 기업 중 에스앤에스텍의 블랭크마스크는 수출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오는데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위해 많은 양의 DUV마스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그래서 중국 DUV 관련 반도체 기업 NAURA와 파운드리 SMIC의 주가도 나쁘지 않다.

중요한 점은 중국의 기술 고도화는 우리의 생각보다 빨랐고

트럼프 임기동안 자력갱생하기 위해서 필사적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