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육아휴직 일기

20250725금-휴직 1일차

by 치치

20250725금-휴직 1일차


너무 급작스럽게 휴직을 냈다.

막내가 36개월이니, 6개월은 함께 해야지.

어제 막내의 하원 길에, 막내가 또 자기 고집대로 하길래,

후회했다.

‘왜 육아휴직을 했을까?’

이미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

알고 있었지만…


육아와 함께,

나의 길을 찾고 싶다.

막내를 등원시키고, 집안일을 마치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방학이라 아이들

밥을 챙겨줘야 하지만.

사람들 만나지 말고,

온전히 나의 시간으로, 나를 만나고 싶다.

24시간을 쪼개보면,

생각보다 내 시간이 별로 없다.

전에 육아휴직을 해서 안다. 내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도

1. 도서관

2. 산책

3. 글쓰기

4. 맛있는 밥 만들기

5. 책 한 권 쓰기


이 시간은 쏜살같이 사라지고,

순간순간 두려움이 파고들 것이다.

그래도 그래도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잘 만들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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