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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남매맘 딤섬 Apr 03. 2022

영어 배우기가 너무 어려워

그냥 나의 이야기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배우는 이들도 많던데

나는 왜 이렇게 잘 안될까??


처음에는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어렵다고 생각했다

이해력이 부족한가??

문법이며 단어며 어렵기만 하고 외워지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느순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되는건가… 싶었는데

말로 하려니 전혀 나오지 않았다. 문법 패턴 보고는 따라 말해보고 문장도 만들어 보아도

내것이 되지 않았다


막상 그것을 말해야 하는 상화이 오면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 문장을 보게 되면 “아.. 이거였지” 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될꺼야라고 생각하지만

잘되지 않으니 의욕도 잃어 간다. 왜이렇게 안될까??


어느 순간 부터는 그냥 내 마음데로 주구난방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이제와서 토익? 토플? 먼가 시험을 칠 마음은 없다

영어 실력이 있다면 점수를 위해서 도전해 볼텐데 그런것도 없다

그냥 대화가 좀 됫으면 싶어서 계속해서 쳐다본다

말이 안되니 두려움에 연수나 유학은 생각도 못해봤다

(사실 유학이 가고 싶어서 영어를 시작하기는 했다)



이제는 머…

약간의 오기식으로 틈틈히 영어를 하고 있다

왜이렇게 어려운걸까??

영어를 잘했다면 유학도 다녀오고

더 좋은 직업을 가졌을 지도 모르겠다 .. 영어 때문에 포기한부분이 적지가 않다

(겁이 많아서 도전하지 못한 부분도 많다 ㅠㅠ)


나는 영어 배우기가 너무 어렵다 잘 되지 않는다

감을 모르는 것 같다



그래도 나는 틈이 나면 조금씩 하고 있다

이렇게 조금해서 실력이 늘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아직도 나는 ...나는 영어를 잘하고 싶다

그 마음이 계속 남아 있어서 조금씩이라도 보는 것 같다

(현실은 널부러져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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