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아! 이런 거구나!

by 박진현

화요일 아침, 우리 부부는 이슈 키워드를 잡고 글을 썼다.


근데 뭔가 잘 맞아 떨어졌었나보다.


내 기억으로는 개그우먼 이국주님의 일본 근황에 대한 글이었던 것 같다.


그냥 일본에서 잘 지낸다는 기사들이 올라와서 그거 가지고 요약해서 올렸는데 그것이 또 많은 트래픽이 생긴 것이다.


그렇다고 뭐 엄청난 트래픽은 아닌데 나에게는 희망찬 결과였다.


그 날도 오전, 오후에 열심히 글을 쓰고 힘들어서 나가서 산책하고 오자는 아내의 제안에 밖으로 나갔다.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글을 쓰니 힘이 들만도 했다.


어쨌든 메가커피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가 생각없이 애드센스를 들어갔는데 2달러가 찍혀있었다.


그래봤자 2800원이다.


근데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100%가 올랐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근데 그 액수가 멈추지 않고 오르기 시작했다.


결론은 4달러.


무려 300%가 상승한 것이다.


물론 그 다음 날은 2달러, 1.5달러로 쭉쭉 떨어졌다.


중요한 것은 노력하니 꿈틀거리는 것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아 이슈 키워드가 돈이 되긴 하는 구나.


솔직히 그런 이슈를 별로 즐겨 보는 사람은 아니어서 반신반의로 쓴 것이었는데 그런 경험을 하니 신기했다.


다만 단점은 정말 이슈라는 말처럼... 바로 인기가 꺼져버린다는 것...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도 1200명으로 갑자기 급 상승했다.


근데 하루만에 식었지만...^^


우리 부부는 회의를 하면서 작전을 짰다.


10개의 포스팅을 하는데 전부 이슈를 올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된다면 돈을 벌어도 매일 엄청난 노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트래픽이 유입되는 키워드도 섞어서 쓰기로 했다.


예를 들어서 이슈 키워드 5개, 꾸준히 유입이 되는 키워드 5개,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근데... 4달라의 기적은 그 날이 마지막이었다...


그 날 이후로 약 2주 동안 더 이상 4달라의 기적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도 평균치가 조금씩 올라간다.


1달러가 어렵던 날들이 언제인지, 이제는 평균 2달러가 넘어간다.


근데 3달러에서 많으면 3달러 후반이다.


그래도 평균이 점점 오르니까 한 번 터지면 이번에는 10달러, 다음에는 100달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그리고 나는 샌드박스 기간을 믿는다.


내가 매일 열심히 글을 모으고 노력하면 샌드박스 기간이 지나면 엄청나게 터진다고 믿는다.


다음 편에 계속...


PS: 진짜? 열애설 진짜? 나... 이주은 치어리더 팬인데?


비상계엄 옹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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