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했나?
아니다. 딱 일주일이 되던 날이다.
그 날이 딱 일요일 밤이었으니까 말이다.
11시 쯤 처음으로 1달러를 돌파했다.
물론 한화로 1,400원이지만...
나에게는 꽤나 감격스러운 수치다.
왜냐하면 희망이라는 것이 보였으니까.
열심히 하니 오르는 구나! 더 열심히 하면 더 많이 오르겠구나!
하루 100달러면 한 달에 450만원의 수익이 생기는 구나!
뭐 이런 희망 말이다.
물론 말이 100달러지 쉽지 않은 수치라는 것은 잘 안다.
그래도 나는 1달러를 통해서 희망을 보게 되었다.
솔직히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다.
차라리 취직해서 나인 투 식스로 일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많다.
그냥 완전 깜깜한 어둠 속을 상상으로 빛이 있다고 생각하고 걸어 가는 그런 느낌이다.
1달러로 빛을 본 것이다.
근데 다음 날 아침... 나는 그 아침을 정확하게 기억한다.
갑자기 밀려온 엄청난 현타...
이유는 모르겠다.
갑자기 불안감이 불현듯 밀려오고 의욕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느낌...
그래도 하던 대로 글을 썼다.
하... 어쩌겠나... 그냥 존버해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너무 현타오고 불안한데 그냥 닥치고 글을 쓰는 것 말고는 방법도 없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렇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그래도 1달러를 한 번 찍으니까 이후로 한 번도 1달러 미만으로 내려오지는 않았다.
그게 또 나름 위로가 되었다.
1달러라는 수치가 운으로 찍은 수치가 아니었다는 거니까.
그리고 1달러를 찍은 지 정확히 8일이 지난 그 다음주 화요일!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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