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잊었냐옹~

by 바리데기


꼬물이들을 모두 좋은 곳으로 보낸 후


허한 마음에


한강으로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갔다


세상에...


그 동안 엄마 고양이는 새로 출산을 하고


부쩍 자란 청소년 냥이들과 함께 있었다




애교쟁이 막내


가방을 메고 한강을 가면 강아지처럼 가방위에 올라와 장난을 친다^^




독립심이 강해서 언제나 혼자 있던 넷째




느긋한 마음이랑 똘망한 눈빛은 엄마를 꼭 닮았다




고양이냥 새우냥





물고 뜯고 할 때는 그렇더라도


사이좋게 계단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랑


자전거를 쳐다본다


한강에 밤이 와도 OK


캣 대디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청소년 냥이~♡



아빠가 쓰담쓰담해줄 때가 제일 좋다옹~~


오랜만에 외출로 추운 바람을 잔뜩 맞았지만


가슴은 따뜻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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