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리데기 Apr 18. 2023

쪽쪽쪽~ 쑥쑥쑥~~


재작년 이맘때쯤 동물 자유연대에서 수유가 필요한 세 아가냥이를 구조했는데 갈곳이 없다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역 캣맘의 연락을 받고 세마리를 집으로 데려왔다.


다행히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엄청 강해서 먹는 것도 잘 먹고 자는것도 잘자고


응가도 설사 조금 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갑자기 비가오니 생각나서 찾아 보고 동영상이랑 사진이랑 올려드린다옹


요즘 아깽이 대란 즈음이라서 그런지.... 더욱 생각나는 녀석들...


두녀석은 입양 간후도 인스타그램으로 보고 있고 한녀석은 잘 지내고 있겠지 한다옹...



쓰담쓰담 해주니 엄마인줄 알고 꼬물꼬물 기어오는 아가냥이~




밥먹고 나서도 손가락 쪽쪽쪽~~



이 손도 다 먹어버릴기세~


오늘 비 와서 우중충 하지만 집사님들 힘내라옹~



작가의 이전글 이덕배와 심오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