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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리데기 Nov 09. 2023

나는 광대라옹~


집사가 머리에 얹어주기는 했지만


나는 이녀석이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요리 뜯어보고 


조리 뜯어보고




거꾸로 봐도 그다지 이쁜 구석이 읎당




진중하게 가까이 들여다 봐도


친해질 구석이 없는 풀떼기라옹





요렇게 내 모습을 보고


집사가 웃는당


왜 그러는지는 나도 어리둥냥하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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