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손님이다옹~

by 바리데기

이른 봄 무렵


설 외곽으로 밥 먹으러 갔던 곳에 고만고만한


고양이들이 있었다


사람을 무서워하진 않아서 멀찍이서 노는 거


한참 구경해 봤다~♡♡


한옥이랑 고양이들은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


툇마루의 아래쪽은 숨바꼭질에 딱이고


한옥의 기둥도 스크래쳐로 쓰이고 ^^;;


돌담은 따뜻한 구들이 되었다.

무슨소리냐옹~~


누구냐옹~~


찰칵찰칵 소리가 나자


겁도 없이 와서 구경하는 아가냥이


예쁜 아가들아 건강하게 잘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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