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방심 Jul 05. 2024

019. 무더운 여름이 왔는데

에어컨 만세!

        

덥다. 아침에 운동하러 나가는 길에도 푹푹 찐다. 그것도 아니면 비가 오더라. 날씨가 나랑 해보자는 것 같은데…. 바로 항복이다.


집에도 에어컨, 카페에도 에어컨, 차에도 에어컨! 에어컨 만세다.     


열심히 글을 쓰고 비축분을 쌓고, 신작을 구상하고, 노력하고 있다. 심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련다. 이 더위 속에서 할 수 있는 건 에어컨과 시원한 커피 때문일까?      


오늘도 나가서 글을 썼고, 저녁엔 공원을 돌았다. 아침엔 도저히 이 햇빛을 감당하며 운동할 수 없어서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저녁에나 나가서 운동한다. 머리로는 신작 구상하며 걷는다.


글을 쓸 때는 재밌다.     

시간이 참 빠르다.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왔는데, 이 여름이 다 갈 때쯤이면, 어떤 결과물이 나오길 간절히 소망한다.


제발!


그러기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시간을 보낸다.


아자!   

  

무더운 여름아 천천히 가라~

이전 18화 018. 내가 90세라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