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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ny 와니 Oct 10. 2021

양극단의 감쪽같은 연결

창의성을 다시 생각해보다.

얼마 전 솔트루스 부사장 황보현의 기조강연을 통해

창의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은 어디에서 올까 또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창의적인 질문은 어떤 질문인가 아이디어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인가

아이디어가 되는 결정적인 생각의 순간은 언제인가, 나는 창의적인 인간인가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들었습니다.


창의성은 양극단의 것의 감쪽같은 결합을 통해 만들어 내는 생각 또는 물건으로 정의했습니다.
궁리의 진짜 의미는 집중과 산만을 통한 의식적인 전적인 궁리다.
멍 때림을 통해 무의식적인 상태를 지날 때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인데
궁리의 끝까지 고민하다가 잠시 동안의 무의식적인 상태를 지나 급격한 모멘텀이 있는 번쩍이는 순간이 바로 창의성이 발현되는 순간인 것이죠.


또한 헤겔의 변증법은 정반합을 찾아가는 여정이며 이는 곧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에 도달하는 것으로 소개했습니다. 가장 나다운 생각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오고 가장 나답지 않은 생각으로 반대쪽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생각의 끝까지 고민하고 접근하라고 주문합니다.


비로소 궁리의 끝에서 만나는 생각이나 물건 방식이 진정한 창의적인 것이며 이세상것이 아닌 것에 도달하는 것인데 말도 안 되는 것에 도달하는 논리적 사고의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겁니다.


구글과 AI


구글은 딥마인드(이세돌 바둑으로 유명한) 인수해 자회사로 구축 성장 중입니다.
구글 ai 개인 비서가 출시된다면 하고 상상해봤습니다.

나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는 나만의 비서가 있다면 구입할까~?

저라면 한번 구입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건강관리, 일정 스케줄, 자산관리, 인적관리, 말하는 대로 움직이는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해주는 AI라고 상상해본다면 너무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AI가 나를 해킹했으면 하는 키워드 : 일정 건강 차량 집 자산 투자 도서 음식 문화 공연 힐링 심리 상담 치료 병원 업무지식 취업 감정 친구 애인 가족 사후 정리 나의 기록 책 내 후손 자서전 음악 다이어트 식품 건강진단 미세먼지 바이러스 면역체계 실시간 이슈 팩트 정리 등>


나의 욕구를 완벽하게 해석하는 AI의 적정 가격이 천만 원이라면 구입할까?

내 키워드를 해킹한 구글 ai가 철저하게 분석해준다면 천만 원은 가성비가 좋은 비서입니다.

누구보다 윤택하고 고퀄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나의 감정까지 해킹한 나만의 Ai라면 충동구매각입니다.


구글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유튜버에게 높은 광고수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 엔진은 양질의 글을 상단에 올려서 각종 블로그와 사이트에 광고 수익을 배분하고 있습니다.

광고수익의 55%를 지급하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왜 이렇게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을까요?

구글은 결국 전 세계 모든 정보를 구글 딥마인드에 탑재해 또 다른 세상을 펼치려고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장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터는 결국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아니라 AI라면 어떻게 될까요?

인간의 영역 중 Ai가 대체 불가능한 영역을 구분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불가능한 영역이 없는 의미로)

한 번쯤 고민해보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영역은

양극단의 감쪽같은 연결을 통해 이 세상에 없는 것들을 상상하고 궁리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무의식을 통해 저세상의 감각으로 삐딱하게 출시해보는 게 아닐까 합니다ㅎ

인간은 재미를 통해 자유로워지고 아름다워집니다 매 순간 즐겁기를 멈추지 않기 위해 다시 창의성을 정의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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