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굿파트너 인가요?
베태랑 이혼변호사역 장나라와 신입변호사역을 맡은 남지현의 연기가 돋보인 드라마 굿파트너가 드디어 종영을 마쳤다.
직장상사의 불륜을 알게되고 또 이혼을 맡으면서 다이나믹한 줄거리와 한회마다 새로운 사건들의 줄거리가 뒤엉키면서 매회마다 스릴이 넘치고 엄청 빠른 전개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였다.
이혼에대한 막연하고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남녀간의 서로의 사랑이 식어 그냥 헤어지는 그저 그런 이해관계정도로만 여겼던.. 이혼이.. 가족구성원에서의 관계.. 엄마 아빠 아내 자식 재산 등 여러가지로 뒤엉켜있는 복잡하고 미묘한 일이구나 라는 걸 새삼 알게되었다.
이혼이 무조건 나쁘다.. 라던지.. 이혼하면 인생이 끝이겠구나.. 라던지.. 그런 생각들도 많이 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이혼변호사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문을 열어주는 일을 하는것인지 알게되었다.. 이혼이 혼자여서 항상 적적하고 힘들고, 혼자남아있다는 느낌보다는 혼자여서 더 행복하고 훨씬더 나은 삶을 살아나갈수도 있구나.. 또한 가족 구성원들하고도 떨어지면서 좀 더 잘 할려고 노력할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구나.. 지나간삶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삶을 다르게 바라볼수 있어서, 이혼도 값진 시간이될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변호사이야기인 만큼 법률적인 용어들도 많이 나오고 소장이니 원고, 피고, 내연녀, 상간남, 조정, 기일, 교섭, 면접 등등 여러가지 볍률적 용어들도 많이 배울수 있었고, 이혼에 있어서도 볍률적으로 잘 알아야 대응할수 있구나.. 현실적인 부분들을 많이 나와서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이지 않나 생각들었다.
그리고 이혼한다고 해서 그냥 혼인신고처럼 싸인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였다.. 이혼에 있어서 조정이라는 절차들이있고.. 생각할 시간들 조율할 시간들이 주어지는구나. 양육권에 있어서도 그냥 쉽게 정해지는게 아니고 면접교섭들을 통해서 아이도 충분한 생각할 시간을 주어지는구나.. 등 이별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고, 많은 절차들이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 드라마는 작가님이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배경으로 글을 쓰셔서 그런지 조금더 현실적으로 느껴져왔고 정말 일어날일들이구나 라는 생각에 조금 더 과몰입하며 봤던 드라마이다.
드라마 마지막에서 여주의 말이 생각이난다..
"결혼, 비혼, 이혼 뭐든지 본인이 선택하였다면 그선택이 옳았다고 믿고, 그 선택이 최선임을 노력하며 증명해나가며 사는것이 중요하다"
나도 이 드라마를 보며 정답은없다는 말이 공감된다. 어찌살아가든 사람살아가는 모양은 다양하고 생각도 다양하고 어떻게 살아가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생각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면 믿고 나아가야한다는데 동감한다.
앞으로도 나는 글을 적는것을 선택했으니 누가 뭐라해도 꾸준히 글적으며 믿고 나아가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