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변의 진리 위에 서서

설날 인사

by Sun Lee

오늘은 설날, 음력으로 한 해의 첫날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삶에 더욱 강건함과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올해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인간 정신의 흐름을 따라 긴 사유의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직관의 시대에서 시작하여, 철학과 종교의 시대를 지나, 마침내 인공지능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인류의 정신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함께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다가오는 인공지능의 새 시대를 온전히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불변의 진리 위에 서 있어야 한다고.


기술은 스스로 방향을 정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인간이 가진 기준을 따라 움직입니다.


기준이 흔들리면 기술은 재앙이 되고,
기준이 분명하면 기술은 축복이 됩니다.

인공지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불변의 진리를 기준으로 삼을 때에만
우리는 이 인공지능 시대를 파괴가 아니라 축복의 시대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말하는 불변의 진리는 무엇입니까?

저는 그 답을 성경에서 찾습니다.


성경은 변하지 않는 진리가 기록된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인간이 사유하여 기록한 철학서가 아닙니다.
인간의 손을 통해 기록되었지만, 그 근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여 당신의 뜻을 계시하신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는 수많은 사상가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등장하여
인간 삶에 필요한 진리를 각자의 방식으로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상과 주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해 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수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말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수천 년의 세월이 흘러도 동일한 진리로 남아
오늘까지 우리의 영혼을 먹이는 양식이 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한 가지 질문을 품고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이 질문은 철학과 과학, 종교를 관통하는 근본 질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 질문에 대해 완전하고 확정적인 답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기원에 대해 한편에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창조론을 말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인간이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해 온 생명체라는 진화론을 말합니다.


또한 죽음 이후 인간이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존재이며,
영원한 생명의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도록 지음 받은 존재라고.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이처럼 성경은 인간의 시작과 끝,
존재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분명한 답을 제시합니다.


성경 안에는 인간의 근원과 운명,
죄와 구원, 삶의 의미와 영원에 대한
불변의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여러분과 함께
불변의 진리를 다시 깊이 사유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길은
더 정교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더 분명한 기준 위에 서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불변의 진리 위에 설 때,
인공지능의 시대는 혼란과 파괴의 시대가 아니라
질서와 축복의 시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로 새해 인사를 드리며,
이제 다시 불변의 진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평안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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