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지나자 온수기에서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여름이 지나고 보니 사무실 외벽에 설치된 전기온수기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설치하고 나서 몇 본 써보지 도 않았다. 사무실에서 물쓸 일이 없어서다.
지난겨울 온수탱크가 얼어 터졌던 것 같다.
온수기에는 호스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물이 들어가는 것이고 하나는 온수가 나가는 부분이다.
그리고 하나는 온수기 안에 물을 빼는 출수구다. 온수기에 물을 빼면 물이 탱크에 없어야 하는데 아마도 온수가 나가는 곳으로 물이 역류하면서 탱크가 터진 것 같다.
역류를 방지하는 밸브가 고장 난 것이다.
조금씩 떨어져 방치하고 있다가 겨울이 오니 수리를 하기로 한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전기 콘서트에 물이 흘러가고 있었다. 여름부터 해당 누전차단기를 내려두고 있었다.
메인 차단기를 내리고 콘서트를 분리해 합선이 되지 않도록 하고 물을 차단하고 배관을 막는 부품을 구매해 배관을 잘라 막았다.
그러고 나서 온수통에 있는 물을 빼는 작업을 했다.
작업시간 보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시간이 길었다. 처음엔 물이 들어가는 차단 했는데 왜 물이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해서다.
역류밸브가 고장 났다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
작업비용: 2천 원
구입품목: 절연테이프 천 원, 호스 차단 부품 천 원
작업시간: 30분
난이도: 중. 이런 일은 알면 쉽고 모르면 전문가를 불러서 작업하면 된다. 유튜브를 보고 해도 되고...
수도와 전기는 사실 비슷한 부분이 많다. 전기에도 전압과 전류가 있고 물도 수압과 수량이 있다.
전기도 메인 차단기를 내리면 전기가 통하지 않고 물도 그렇다.
수도 배관은 몰라도 도전해도 되지만 전기는 모르면 안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