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무량
by
규린종희
May 14. 2024
삐덕하게 말라가며
이런저런 榜도 붙이고
덤벙 주초
그렝이질 하듯 맞춰
가는 거지
美醜도 같이 있어야 이름 얻듯
천년동종 맥놀이로
유장하게
걷는 거지
개심사 아미타부처님
들어야 들리느냐
빗소리가 포동하다
-사진. 규린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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