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강아지풀 사랑
by
규린종희
Aug 14. 2024
직선의 매미소리도
구불구불 가닥이 보이는 말복
아등바등하지 않고
살캉하게 사부랑한 강아지풀은
늙어도 강아지풀
과일이 평화롭게 익어간다
이브의 볼처럼
keyword
강아지풀
매미소리
이브
19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규린종희
직업
칼럼니스트
내가 쓰는 언어와 사랑에 빠진 글쟁이입니디. 나를 위로하며 나를 발견하며 날마다 걸어갑니다. 육체의 늙음은 피할 수 없지만, 의식은 말랑말랑하게...늙음에 베팅중입니다
구독자
62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우뭇가사리 사랑
가을에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