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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by 맑음기록 사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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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없다.

시간이라는 녀석은 잠시만 쉬어가자던

나의 말을 무시한 채 달려가

기억이 마모되어 흩어지게 만든다.

그렇기에 우리는 기록한다.

사진을 남기고 글을 쓰며

흩어진 조각들을 모아

추억이란 이름을 새기며

이따금 달려온 시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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