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21일 챌린지 2일 차:

나를 바꾼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by 타로블리

나를 바꾼 경험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보니... 몇 번에 경험들이 생각났다.

어릴 적 유난히 작고 소심하고 말이 없던 나를 보며 미용을 배워 보면 어떨까? 권해주던 엄마 친구분 덕분에 미용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학원을 다니며 미용 이론을 배우고 실기를 배우며 자격증 공부를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나를 조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 작은 계기가 말 없던 나를 말을 조금씩 하는 나로 바뀌게 되었고 사람을 무서워하던 내가 용기 내어 조금씩 사람들 곁에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많은 경험들을 했고 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던 거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우여곡절 많은 연애를 했지만 서로 많이 사랑했고 결혼을 꿈꾸던 중 우리 두 사람에게 너무도 소중한 아이가 생기며 또 한 번 나를 바꾸게 되었다.


반대하던 시댁에서 결혼을 허락받게 되었고 아이가 태어나며 시댁과의 관계도 좋아졌으며 엄마 아빠가 처음이었던 남편과 나는 아이가 중심이 되었으며 결혼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많은 경험들을 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아이로 인해서 나의 세상은 더 넓어졌고 많은 것을 품을 수 있을 만큼 마음에 품도 더 넓어졌다.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는 날에 종종걸음으로 밤을 지새우며 아이를 살폈고, 아이가 걸음마 떼었던 그 순간은 행복으로 하루가 가득 찼었다. 아이는 나의 하늘이 되었다가 슬픔이 되기도 했고, 눈물이 되었다가 기쁨과 환희로 다가오기도 했다.


가정을 이루고 거기서 내 존재에 의미를 찾았고 그렇게 우리는 둘에서 셋으로 셋에서 넷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을 만나고 변화했으면 앞으로도 수많은 경험을 통해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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