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정물인 양, 풍경인 양
땀,식지 않는 새벽에강아지 따라 걷다가그네에 앉아 흔들흔들바람이 강아지 하얀 털 빗질하고매미 울음소리 허공을 두드려땀, 바람, 초록잎새 콘체르토어깨 아래로 왈칵 쏟아지고
그대로 정물인 양, 풍경인 양잊혀지거나 기억하거나그 경계에 있다
딸 둘 아들 둘 엄마, 시와 수필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