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을 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 대신 큰 모니터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활용해 더 편안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 나 역시 처음에는 라스트워를 온전히 스마트폰으로만 플레이했다.
출퇴근길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는 충분했지만, 본격적으로 자원 관리와 전투 전략을 세우려 할 때는 작은 화면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러다 PC에 연동해 플레이해보니 몰입감과 효율성이 크게 달라졌다.
이번 글에서는 라스트워 PC버전 연동 방법과 실제로 컴퓨터에서 즐기면서 느낀 장단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라스트워 PC버전 다운로드 하기
라스트워는 단순한 캐주얼 게임이 아니다.
전쟁 시뮬레이션 특유의 장기적인 전략이 요구되며, 한 번 접속하면 몇 시간 동안 게임에 몰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으로만 플레이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불편함이 따른다.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 장시간 접속을 유지하려면 보조 배터리가 필수다.
알림과 전화 수신으로 인해 몰입이 자주 끊긴다.
작은 화면에서는 지도와 전투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반면 PC 버전을 활용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배터리 걱정 없이 장시간 접속 가능하다.
큰 화면 덕분에 전장의 세부 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으로 훨씬 빠르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나 역시 모바일에서 플레이할 때는 자주 화면을 확대·축소하며 병력을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PC로 옮기고 나서는 전체적인 전황을 넓은 시야로 조망할 수 있어서, 전략적 의사결정이 한층 수월해졌다.
라스트워는 아직 공식 PC 클라이언트를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유저가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활용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블루스택(BlueStacks), LD플레이어, 녹스(NoxPlayer) 등이 있다.
내가 직접 시도해 본 결과, 설치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 설 파일을 내려받는다.
설치 과정은 일반 프로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설치 후 실행하면 가상 안드로이드 환경이 열린다.
에뮬레이터 내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실행한다.
기존에 라스트워를 설치했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계정 연동이 되어만 모바일과 동일한 데이터를 이어서 쓸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 검색창에 ‘라스트워’를 입력한다.
설치 후 실행하면 바로 PC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설치 과정은 간단했지만, 처음 에뮬레이터를 접하는 사람은 다소 낯설 수 있다.
나도 처음에는 가상 환경이 다소 어색했지만, 한두 번 설정을 만져보고 나니 금세 익숙해졌다.
PC에 단순히 라스트워를 설치했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모바일에서 키우던 계정을 그대로 이어서 쓰려면 연동 과정이 필요하다.
라스트워 모바일 앱 실행 → 설정(톱니바퀴) 클릭
계정 관리 메뉴에서 구글, 페이스북, 애플 계정 중 하나와 연동
반드시 연동 완료 상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같은 계정으로 접속하면 모바일에서 진행하던 계정이 그대로 불러와진다.
나는 처음에 연동을 하지 않고 설치만 진행했다가, 새 계정이 생성되어 당황한 적이 있다. 그때의 경험 덕분에 “연동 확인은 필수”라는 점을 몸소 깨달았다.
에뮬레이터는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성능을 조금만 조정해도 훨씬 쾌적해진다. 실제로 내가 적용해본 설정을 공유한다.
CPU 코어: 4개 이상 할당
메모리(RAM): 최소 4GB 이상
그래픽 모드: 성능 우선 모드 선택
라스트워는 전투 지도와 도시 관리 화면이 핵심이므로, 1920x1080(풀HD) 이상을 권장한다.
큰 화면에서 자원 분포와 병력 이동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전략 게임에서 큰 이점이다.
내가 직접 경험하면서 얻은 팁은 다음과 같다.
키보드 매핑 기능: 터치 조작 대신 단축키를 설정해 더 빠르게 명령 가능
창 모드 실행: 게임을 켜둔 채 유튜브, 검색 등을 동시에 할 수 있음
모바일·PC 병행 플레이: 출근길에는 스마트폰, 집에서는 PC로 이어서 즐기면 효율적
특히 키보드 매핑은 전투 상황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스마트폰에서는 손가락으로 미니맵을 확대·축소해야 하지만, PC에서는 단축키 하나로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라스트워는 단순히 시간 때우기용 게임이 아니다. 장기적인 전략과 세심한 자원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PC 환경에서 즐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나 역시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집에서는 PC로, 이동 중에는 모바일로 병행하며 플레이하고 있다.
에뮬레이터 설치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으나, 한 번만 세팅해두면 장기적으로 훨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계정 연동만 확실히 해두면,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는 게임 경험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라스트워를 좀 더 깊이 있게 즐기고 싶은 이라면, 이제는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벗어나 PC에서 새로운 몰입감을 경험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