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고객센터에 연락하려면 앱 내 고객지원 메뉴를 통해 챗봇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전화 문의는 한국 전용 번호가 존재하지 않아, 해외 고객센터를 통한 연결이 필요하다.
문의 시 주문번호와 계정 정보를 미리 준비해두면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최근 해외 쇼핑 플랫폼인 테무(Temu)에서 상품을 구매하면서 문의사항이나 환불, 배송 문제 등이 생겨 고객센터에 연락해야 하는 일이 있었다. 실제로 필자 역시 상품이 늦게 도착해 문의했던 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테무 고객센터 연락 방법과 챗봇 이용 절차를 정리해본다.
테무는 여러 국가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으로, 지역마다 고객지원 방식이 다르다.
공식 고객센터 안내에 따르면 24시간 챗 지원(Live Chat)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언어와 시간대에 맞춰 응대가 이루어진다.
다만 한국 전용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아직 공식적으로 안내되어 있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앱 내 문의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내가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 실용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앱을 설치한 뒤 로그인 상태에서 ‘You’ 혹은 ‘내 계정’ 탭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고객센터 아이콘이나 ‘고객지원’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안내에 따르면 이 경로를 통해 챗봇을 시작할 수 있다.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본적인 자주 묻는 질문(FAQ)이 먼저 표시되고, 챗봇이 대화창을 띄운 뒤 필요 시 상담원 연결로 넘어가는 구조다.
앱이나 웹사이트의 고객지원 메뉴에서 챗봇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응답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주문번호 조회, 배송상태 확인, 반품 절차 안내 등이 가능하다.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상담원 연결 요청이 가능하며, 대기 후 실제 상담원이 응답한다.
내 경우 배송이 지연되어 “배송이 언제 도착하나요?”라는 질문을 했을 때 챗봇이 우선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상담원으로 연결해주었다. 다만 상담원 응답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던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전화 문의의 경우 공식적인 한국 번호는 없기 때문에, 국제 전화로 연결해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요금 및 시간대 문제로 불편이 생길 수 있어, 앱 내 챗봇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었다.
나는 테무에서 상품을 주문한 후 배송이 예상일보다 4일 늦어지는 경험을 했다. 앱 내에서 배송 상태를 확인했을 때 ‘배송 준비 중’에서 ‘출고됨’으로 상태가 변경되지 않고 멈춰 있었다.
이때 다음과 같이 진행했다.
앱 내 고객지원 메뉴에서 챗봇을 시작하고,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주문번호는 XX입니다.”라고 입력했다. 챗봇은 주문번호를 확인 중이라며 잠시 기다려 달라고 안내했고, 약 10분 후 상담원으로 연결되었다. 상담원은 통관 지연으로 인해 배송이 늦어지고 있으며, 예상 도착일이 며칠 연기된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상품은 3일 후에 도착했다.
이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문번호와 계정 정보를 미리 준비해두면 상담이 훨씬 원활하다.
둘째, 챗봇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상담원 연결 요청을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셋째, 전화 문의는 시간대나 언어 문제로 제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앱 내 문의 기능을 우선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마지막으로, 반품이나 환불 같은 절차는 처리 기간이 며칠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테무 고객센터는 지역마다 대응 방식이 다르며, 한국 전용 전화번호는 현재 공식적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 사용자라면 앱 내 ‘You’ 탭에서 고객지원 메뉴를 통해 챗봇 또는 라이브 채팅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문의 시 주문번호와 계정 정보를 준비해두면 빠른 응답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원 연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여유를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테무 고객센터는 글로벌 플랫폼 특성상 지역별 대응 속도와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앱 내 고객지원 시스템은 비교적 빠르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므로, 대부분의 문제는 챗봇과 상담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나 역시 이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기다림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해외 쇼핑 플랫폼을 이용할 때 고객센터 접근법을 잘 익혀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