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병원에서 목 통증으로 진료를 받았을 때, 진단서에 적힌 M5450이라는 질병분류코드를 보며 당황한 경험이 있다.
당시 나는 단순한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지만, 진단서에 적힌 알 수 없는 코드 하나로 인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지,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지 여러 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글에서는 M5450 질병코드의 의미와 예상 보험금 조회 및 청구 방법까지 자세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아래 사이트에서 M5450 질병코드의 예상 보험금을 조회하고 청구 할수가 있다
M5450 질병분류코드 병명 & 진료비 보험금 • 실비 청구방법ㅣ질병분류기호•번호
M5450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사용하는 질병분류코드(ICD-10) 중 하나로, '경추통(Cervicalgia)'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목 부위의 통증을 뜻하며, 주로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 잘못된 자세, 반복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필자 역시 컴퓨터 앞에서 하루 10시간 이상을 보내다 보니 목과 어깨의 통증이 잦았고,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다.
이 질환은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증상이 장기화될 경우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수적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 M5450은 경추통이라는 명확한 진단명이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실손의료보험이나 진단비 보험의 보장 범위에 따라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가장 일반적인 실손보험의 경우, 병원에서 지불한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약 처방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진단비 특약이 포함된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단순히 진단을 받는 것만으로도 보험금 수령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는 보험 상품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금 청구는 예전보다 훨씬 간편해졌다. 요즘은 대부분의 보험사가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고 며칠 만에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었다.
보험금 예상 금액을 미리 알고 싶다면,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서 제공하는 보험금 예상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병원 방문 이력과 질병코드, 치료 내용을 입력하면 대략적인 수령 가능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실손보험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진단서 또는 통원확인서 (M5450 코드 기재 필수)
진료비 세부영수증
병원 진료 기록지 (차트)
도수치료 또는 물리치료가 있을 경우, 의사의 처방전
보험사 청구서 및 신분증 사본
이 서류들은 병원에서 요청하면 대부분 바로 발급해주며, 일부 병원은 자체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만약 서류 준비가 번거롭다면, '실손24'와 같은 외부 서비스를 통해 일괄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목 통증으로 인한 진료라고 해서 무조건 보험금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특히 도수치료는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보험사마다 보장 여부가 다르고, 의사의 소견서나 처방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또한 동일한 질환으로 반복 청구하는 경우, 보험사에서 지급을 제한할 수 있으므로 진단서에 '재발'이나 '새로운 증상'이라는 명시가 필요하다.
보험 청구는 치료일 기준으로 3년 이내에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M5450 질병코드는 단순한 목 통증이 아닌, 보험 청구가 가능한 명확한 진단명이다.
요즘처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시대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치료는 물론 보험 혜택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보험금 청구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필요한 서류만 준비한다면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다.
필자의 경험처럼, 한 번의 통증을 계기로 건강과 경제적 보상을 함께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