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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엄마에게
엄마, 오늘 하루는 어땠어?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밥은 먹었어? 피곤하진 않니?" 대충 대답하고 끊어버리지만 알아, 그 말 안에 담긴 걱정들 가끔은 짜증도 내고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 이틀 밀어둔 안부 전화 근데 어느 순간 문득 생각나 내가 먼저 묻고 싶어, "엄마는 어때?" 전화기 너머로 늘 마지막엔 "우리 딸 사랑해,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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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작사] 너에게
나의 공룡
처음부터 그랬어, 늘 내 뒤에서 가장 소중한 걸 내게 내어주던 너 말 안 해도 알았어, 너의 눈빛 속 날 위한 망설임 없는 선택들 네가 아니었으면 몰랐을 거야 사랑이란 게 얼마나 따뜻한지 서툴고 이기적인 내 모습까지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던 너 너는 나를 영원하다고 믿게 했어 흘러가는 계절 속에서도 그대로였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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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입장 바꿔 생각해봐
바꿔봤는데 안 바뀌는걸?
우리는 종종 대화 속에서 답답함을 느낀다. 내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감정을 담아 호소해도 상대는 여전히 자기 입장만 고수한다. 그러면 결국 마지막 카드처럼 꺼내는 말이 있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 하지만 과연 상대가 내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을까? 나는 내 경험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세상을 본다. 마찬가지로 상대도 그의 경험과 믿음으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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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두려움이란 환상
닫힌 문틈으로 스며든 그림자는 거대한 손이 되어 목을 조르고, 벽 너머 낮은 속삭임은 비수가 되어 등을 찌른다. 도망칠수록 발목엔 밧줄이 감기고, 뿌리치려 할수록 손목엔 족쇄가 채워진다. 숨이 차오를수록 벽은 더 높아지고, 어둠은 깊어진다. 어둠 속에서 천천히 고개를 들면, 손은 벽에 드리운 내 그림자였고, 비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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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8. 2025
[동화] 뜨개질하는 루돌프
어떤 뜨개 코가 필요하니?
옛날 옛날, 산타 마을에 작은 루돌프가 살고 있었어요. 다른 루돌프들과는 조금 달랐던 그는 썰매를 끄는 대신, 뜨개질을 아주 좋아했답니다. 그의 손끝에서는 따뜻한 목도리와 장갑은 물론, 작은 장식품들까지 탄생했어요. 하지만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마법의 코" 뜨개질이었어요.어느 겨울날, 루돌프는 자신만의 가방에 털실로 만든 빨간 코, 노란 코,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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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24
나를 위한 기도
나야 내 안에 모든 나야 내 안에 나약하고, 연약한 내 안에 나에게 나는 너를 위해 기도할께 네가 자꾸 주저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위해 네가 자꾸 슬픈 생각에 잠식 될 때 이끌어 줄 손을 위해 네가 자꾸 분노할 때 식혀 줄 차가움을 위해 네가 자꾸 너를 잃어 갈 때 붙잡아 둘 등불에게 모든 것은 내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것 발끝도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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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5. 2024
선의의 배신
인류애 어디 있니
코로나시절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이었다. 파티를 기다리는 어린아이 같은 간질거리는 마음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깜짝 선물로 나와 같은 간질간질한 마음을 나눠주고 싶었다. 무엇을 살까 고민을 하다 산타, 선물, 순록 패턴이 알록달록 예쁘게 새겨진 마스크를 준비했다. 가볍지만 재미있는 선물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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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24
분노의 여정
암흑 속에서 작은 빛 하나가 살랑이며 주변을 햝는다. 하나가 모여 끓어오르는 빛들은 더 거세게 열을 낸다. 들끊는 빛들은 무서운 기세로 거침없이 영역을 넓힌다. 이제 빛이 없는 곳이 없다. 너무 밝고 뜨거워 견딜 수가 없다. 전율로 가득한 세상에 어둠이 숨을 곳이 없다. 숨을 곳 없는 어둠은 더 차갑게 차갑게 농밀한 밀도로 스며든다. 소스라치게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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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24
착함에 대하여
누가 판단해?
'착한척 하지마' 그때 당시에 이 말은 나에게 가시였다. 너에겐 내 속을 껄끄럽게 만들 도구 였을 것이다. 너의 의도대로 나는 상처받았다. 나는 착하기 않기 때문이다. 대중매체 어디에서도 사람은 착해야한다고 한다. 착한건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를 이야기하고자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원하고 그렇기를 바라는 강요된 착함, 내가 평생을 살면서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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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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