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 3:14]
그런 생각을 했다.
결국엔 사랑이 답이구나.
나는 그렇게 사랑했는가? 하면,
사실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지니엄을 통해 사랑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외치는 그 말에
때때로 부끄러운 건, 과연 그렇게 말한 만큼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 앞을 가로막을 때다.
그런데 그렇다고 숨어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럼.. 그냥 가는거다.
이율배반적이어 보일 때도,
불완전해 보일 때도,
괴리가 느껴진다고 할 때에도,
그래도 계속 계속 가는 거다.
그러다 보면 ... 언젠가는 그게 차츰 차츰 제자리를 찾아가겠지.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싶기에
그런 사회를 더 만들어 가고 싶기에
불완전한 나도 받아들이며,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