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필사와 나

우리는 해변에 쓸려온 자갈과 같다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필사하기 (1)

by 심화영

오늘의 필사는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했다.

반절 이상 읽은 시점에서 내가 필사한 것들 중 5개 문구를 뽑아보려고 한다.



우리는 해변에 쓸려온 자갈과 같다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필사하기 (1)



성공이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성공과 행복은 서로 다른 것이니까요. (23p)


인간 내면의 평화로운 것, 고요하고 차분한 것, 자꾸 떠오르는 갖가지 생각으로 말미암아 흐트러지지 않는 것. 그것이야말로 소중하며,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와 같은 것들에는 보상이 따른다. (26p)


우리는 생각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그 생각이 어떤 양상을 취할지도 통제하지 못하지요. ··· 하지만 그 생각을 믿을지 말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61p)


인간의 가치와 재주는 높은 지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우리 머릿속에 한계가 없는 지성이 존재하며, 우리는 거기 더 깊이 의지할수록 더욱 온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81p)


우리는 해변에 쓸려온 자갈과 같다네. 처음엔 거칠고 들쭉날쭉하지. 그런데 삶의 파도가 쉼 없이 밀려온다네. 우리가 그곳에 머물며 다른 자갈들 사이에서 거칠게 밀치고 비비다 보면, 날카로운 모서리가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닳게 된다네. 결국 둥글고 매끄러워지지. 그러면 빛을 반사하며 반짝이게 될 걸세. (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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