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로 지금 가도 괜찮아
깜빡이는 주황색 좌회전 신호를 보며...
Malvern과 Euclid가 만나는 길에 다다르고 있었다. 앞에는 빨간 불이었다. 그리고 좌회전 신호는 주황색으로 깜빡이고 있었다.
나는 빨간불에 주목하고 잠시 멈추어 있었다. 그리고 이내 깜빡이고 있는 좌회전 주황신호가 나에게 어서 가라는 메시지임을 깨닫고 Malvern에서 Euclid로 접어들었다. 마치 그것은 멈추어있는 내게 어서 가라고 내가 길을 열어주겠다는 주님의 메시지 같았다. 나는 빨간불에 눌려 그것을 재빨리 캐치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그래서 나는 오늘 하루도 새로운 길을 여시는 주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