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나타났어요!
어느 날,
끼익~ 교실 문틈으로
작은 쥐 한 마리가 살금살금 들어왔어요.
"으악! 무서워요!"
아이들은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어요.
"선생님~~!!"
모두 우르르 달려가
엔젤 선생님을 불렀어요.
하지만 엔젤 선생님도
덜덜 떨며 어쩔 줄 몰랐어요.
그때,
쿵! 쾅!
문이 열리며 몬스터 선생님이 나타났어요.
"얘들아 비켜!
쥐는 내가 잡을게!"
"슉슉슉!"
그물망을 휘둘렀지만…
쥐는 쌩쌩 도망갔어요!
"악! 놓쳤다!!"
몬스터 선생님은 부르르 화가 났어요.
그물망에 책상이 엉망진창!
의자는 꽈당! 넘어졌어요.
주방에 간 몬스터 선생님.
"이번엔 절대 안 놓친다!"
하지만 쥐는 냄비 사이로 쏙쏙쏙 빠져나갔어요.
결국, 교실도 주방도
엉망진창이 되었답니다.
그런데도 쥐는 안 잡혔어요.
"얄미운 쥐!!!"
그 순간…
쥐가 슬금슬금 몬스터 선생님 머리 위로!
"끄아아아악!!!"
몬스터 선생님은 너무너무 버럭 화가 났어요.
"에휴…"
크게 한숨 쉬고,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갔어요.
몬스터 선생님은 피곤한 얼굴로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선생님 옆에 조용히 누워
쥐가 스르르~ 자고 있었어요.
"하아… 어쩔 수 없지…"
몬스터 선생님은
쥐와 함께 잠이 들었답니다.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