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하나의 기사를 봤다.
직장을 다니다가 사업을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퇴사를 하고, 결국 하나의 사업 아이템을 정했고, 그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기사였다.
보통의 직장인들의 퇴사 루트와 동일한 과정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특징이 있었다.
1. 사업아이템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퇴사했다.
보통의 사람들은 사업 아이템을 어느 정도 생각하고 퇴사를 한다. 물론 요즘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말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미리 퇴사 전에 아이템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퇴사 전 미리 실행해 보고 퇴사를 하곤 한다.
하지만 이들은 그러지 않았다.
2. 매일 사업아이템을 10개 이상 아이디어를 냈다.
사업 아이템을 하루에 10개 이상 내기가 쉽지 않다. 아이디어라곤 하지만, 그런 아이디어 자체를 생각해 내기는 무척이나 어렵다.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 아니면 직장을 다니면서 사업 아이템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아마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것이다.
1달에 1개, 반년에 1개도 힘들다.
3. 빠르게 실행
하지만, 이들은 하루에 10개 이상의 아이디어를 내고, 타당성 검토를 빠르게 했다.
그리고, 괜찮다고 판단되면, 바로 실행했다.
6개월 동안 이 작업을 했고, 현재는 하나의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나름의 성과도 내고 있다.
이 사례를 보면서 나도 많은 걸 느꼈다. 하지만 실행이 쉽지 않다. 그래서 나름대로 내가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뭘까?라고 생각해 봤다.
하루에 1가지씩 아이디어를 내면 어떨까?
아니면 1주일에 1가지 아이디어를 내면 어떨까?
1달에 1가지 아이디어를 내면 어떨까?
1주일이나, 1개월은 너무 텀이 길어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울 것 같다.
그래서,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고 1일 1 아이디어를 내어보기로 했다.
하찮은…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타당성 검토를 못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어가 쌓이다 보면, 뭔가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1일 1 아이디어를 브런치에 하나씩 기록해 보자!
하루에 하나씩 못해도 괜찮아~~~! ^^
이제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