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메가폰, 나팔수를 조심하자

내가 장착한 회사생활 마인드

by 태평성대

내가 다짐하고 있는 회사생활에서의 마인드가 몇개가 있다.

1. 입은 무겁게 남에 대한 얘기는 한귀로 흘리자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흔히 말하는 나팔수, 메가폰을 하는 존재들이 있다.

예전부터 직장생활을 그것도 소규모에서 해오신 분들 중에 '우리가 남이가'라는 마인드로 가족보다 더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한국 특성상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본인 얘기, 속 얘기 등등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누군가는 어색한 분위기를 꺠려고 또 누군가는 더 친밀해지고자...


이런 것들을 나는 경계하고 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하지만 그 반대다.


기쁨을 나누면 시기를 사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모두가 그렇지 않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그 와중에 극 소수의 몇에게만 마음을 열 뿐이다.


나의 이야기가 떠벌려 진 경우도 있지만 그 메가폰과 나팔수를 통해서 알고 싶지 않은 남의 사생활을 많이 듣게 되고 그러다 보변 선입견과 색안경을 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내가 다니는 곳의 메가폰은 빌런인데 모든 직원에 대해서 알고 있는 듯 하다.

남을 부추기면서 어려운 일에 앞장서게 가스라이팅 하고 본인은 뒤로 빠져서 단물만 먹는 부류인데 남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떠보면서 정보를 캐고 다닌다. 그렇게 얻은 정보는 곧 회사 전원이 알게 된다.

사는 곳, 가족관계, 이전 회사, 취미, 취향 등등 짬이 좀 찬 사람들은 잘 넘어가지만 어리거나 신입직원들은 다 얘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



2. 회사에서 친구는 없다. 굳이 척을 지낼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맘에 들려할 필요도 없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회사에서 보낸다고 하지만 그 밀도까지 높은것은 아니다. 나에게 중요한 사람은 내 가족이다. 친하게 지내던 동료들도 극 소수를 제외학고 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결국 떠나게 된다. 끝까지 믿고 함꼐할 사람을 먼저 챙겨야 한다.

회사 상사에게 잘 보이는 생각보다 나의 가족에게 잘보이고 가족들을 먼저 위하는 그런 사람이 되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회사사람을 나처럼 배척하며 지내기 보다는 적절선을 유지하는게 좋다.

적당한 친분과 적당한 관계

어쩔 수 없는 기브앤 테이크를 유지하면 된다.



3. 회사는 학원이자 내 ATM이자 투자의 레버리지


예전에도 다루었지만 회사는 학원이다. 합법적으로 빼 먹을 수 있는 것을 뺴 먹어야 한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도 업무 관련이 아니더라도 나에게 필요하면 찾아 듣는다.

많지는 않지만 배울 점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배우려고 한다.

발표 스킬을 문서작성 스킬을 체력등을 키우는 학원이다.


회사는 월급을 준다. 어쩃든 따박 따박 밀리지 않고 월급이 나온다.

ATM인 셈이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은 또 다른 투자를 할 수 있는 레버지지가 된다.

대출을 수월하게 받아 부동산에 투자할 수도 있다.

(요즈음은 공급이 아닌 정책으로 부동산을 잡으려고 하긴 하지만...)

주식 불장에 주식을 과감하게 투자 할 수도 있다.

물론 예전 코인을 투자하느라 대출에 사채까지 끌어 쓴 직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일도 있었다.

정기적으로 나오는 급여이지만 대기업보다 현저하게 작기 떄문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경험을 쌓아 가면서 스킬을 늘려 가며 재테크를 하는 직원도 많다.

코스피 급등의 시대에 주식 투자로 졸업을 한 직원도 꽤 되어서 퇴직 발령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인생 길지도 않고 회사가 대단하지도 않다.

너무 쫄지 말고 크게크게 넓게 넓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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