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매력 포인트
'하이브리드카'하면 단연 '연비'가 떠오른다. 대게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구성으로, 두 가지 동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저연비를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연비 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존재한다. 오늘은 우수한 연비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하이브리드카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를 조명하고자 한다.
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하이브리드(5세대)'를 통해 알아보자. 기아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로, 1993년 첫 출시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14만 대 이상 판매한 기아의 인기 모델이다. 지금부터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인기 비결을 알아보자.
가장 먼저 소개할 매력 포인트는 넓어진 공간이다. 스포티지 5세대는 준중형에서도 큰 편에 속한다. 먼저 전장은 4,660mm로 4세대보다 175mm 길어졌다. 전폭은 1,865mm, 전고는 1,660mm, 그리고 휠베이스는 2,755mm으로 모두 전 세대보다 커졌다. 그래비티 라인의 전고가 1680mm인 점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든 트림이 동일하다.
차량의 외관뿐만 아니라 적재용량도 넉넉해졌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637L로 전작 대비 134L 증가했다. 또한 계기판을 30mm 아래로 내려 시원한 전면 개방감을 제공한다.
차량의 실내 역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넓은 공간을 만들어준다. 뒷좌석은 폴드&다이브 시트가 장착되었다. 좌석이 접히는 동시에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수 있다. 큰 짐을 적재하거나, 차박으로 사용할 시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초로 E-Ride를 적용했다. E-Ride는 Electrically Controlled Ride Comfort로 과속 방지턱 등 둔턱 통과 시 차량의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모터를 제어해서 쏠림 완화 및 안정적 승차감 제공한다.
그 외에도 주행 성능에 도움을 주는 E-Handling을 적용했다. E-Handling은 Electrically Assisted Handling Performance로 모터의 가감속을 통해 전후륜 하중을 조절하여 조향 응답성 및 선회 안정성 향상시킨 기능이다.
트림은 가장 기본인 프레스티지부터 시작해 노블레스, 노블레스 그래비티, 시그니처, 시그니처 그래비티가 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이 적용되어, 200만 원 이상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림별 세제혜택 후 가격은 프레스티지는 202만 원이 절감된 3,109만 원, 노블레스는 3,269만(-207만), 노블레스 그래비티는 3,368만(-208만), 시그니처는 3,593만(-213만), 마지막으로 시그니처 그래비티는 215만 원이 절감된 3,691만 원이다.
노블레스는 프레스티지에서 정방 주차거리 경고, 전자식 룸미러, 2열 열선시트 및 원터치 폴딩 등이 추가되었다.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기본 품목 외에도 그래비티 전용 외장 디자인, 프로젝션 LED 헤드 램프, 고급형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 외장 디자인이 추가되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은 가격과 성능 면에서 조금 주저하게 된다. 이 때문에 초기 구입 비용이 저렴하고, 상품성이 검증된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3월 하이브리드 차 판매 대수는 4만 828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세제혜택,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안정적인 승차감과 넓은 공간까지 원한다면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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