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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차차차 다이렉트 Mar 03. 2022

아이오닉 5, 전기차 시대를 맞이한 현대의 '뉴-포니'


출처 :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현대자동차의 첫 독자 생산 차량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생산 자동차인 포니의 광고 카피이다. 포니라는 모델은 이전까지 라이선스 생산만 해오던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에 전환점이 된 차량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그리고 전기차 시대를 맞이해 테슬라를 필두로 한 해외의 전기차 파도에 맞서는 우리나라의 대항마가 바로 아이오닉 5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MG저널


그렇다면 아이오닉 5의 스펙, 차량의 특징 그리고 연식변경이 되면서 달라지는 22년형의 개선점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HMG저널



출처 : HMG저널



1) 뉴트로 스타일 익스테리어
현대 포니를 오마주한 상당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올드 카 향수가 남아있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측면부와 루프 라인에서 그 느낌을 찾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과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채용해 진보적인 디테일을 갖추었다.


출처 : HMG저널


2) V2L 기능
이 기능으로 이용자는 전기 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차박 열풍이 일어나면 다양한 전자기기를 쉽게 충전·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슈가 되었다. 단, 미국에서 이미 차내 가정용 콘센트가 내연기관 차 라인에도 보급되어 있는 등으로 V2L에 해당되는 기능 자체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내연기관차 용으로 달린 옵션은 대부분 kW 대에 미치지 못하며 테슬라 같은 경우는 V2L을 사제로 장착할 시 워런티를 박탈하므로 이는 엄연히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HMG저널


3) 솔라루프와 비전 루프
솔라루프는 루프에 장착한 태양광 발전 패널로 보조적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시스템이다. 한국 평균 조사량 기준으로 연간 1,500km를 더 주행할 수 있으며, 하루에는 약 4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는 수치이다. 또한 여름철 야외 주차 시 차체가 달아올라 실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약간이지만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솔라루프를 선택하지 않으면 파노라마 선루프인 비전루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존의 파노라마 루프들과 달리 중간의 프레임을 없애고 굉장히 넓은 면적을 확보했다.


출처 : HMG저널


4) 인테리어
이동식 센터 콘솔과 앞뒤로 자유로이 이동 가능한 앞, 뒷좌석을 통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대시보드도 현대 45 콘셉트의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토대로 선반형의 조형들을 덧붙여 실용성을 가미했으며, 기성 차량에 존재하던 센터 터널을 제거하여 레그룸을 극대화하고 센터 콘솔을 움직일 여유 공간을 마련했다. 암 레스트에 추가되던 도어 포켓도 통상 차량들의 자그마한 홈 형태에서 도어 패널의 암 레스트와 도어 카드 사이의 깊은 홈으로 대체하여 심미성과 용량을 모두 항상 시켰다.


출처 : HMG저널(좌), 픽사베이(우)



1) 배터리 용량
기존 롱 레인지 모델에 탑재됐던 72.6㎾ h 배터리가 77.4㎾ h로 늘면서 최고출력이 높아졌다. 공차 중량은 기존보다 25㎏ 무거워진 1945㎏으로 측정됐다. 늘어난 배터리 용량은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에 탑재된 배터리 팩과 같다. EV6의 최대 주행거리는 483㎞로 측정되는데, 이를 고려하면 2022년형 아이오닉 5의 주행거리도 500㎞에 육박할 전망이다. 기존 72.5㎾ h 급 배터리팩을 탑재한 아이오닉 5의 최대 주행거리가 429㎞이다.


출처 : HMG저널


2)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
최근 현대차 영국 법인은 2022년형 아이오닉 5에 대한 세부 기능을 일부 공개했는데, 이를 보면 신형 아이오닉 5에는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GV60에 탑재된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이 탑재된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배터리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예열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자가 급속 충전소를 검색할 경우 충전소 도착 전에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충전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출처 : HMG저널


3) 룸 미러 변경
디지털 사이드 미러뿐만 아니라 룸미러도 디스플레이로 탑재된다. 기존 아이오닉 5는 후면부 와이퍼가 없어 후방 상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평이 있었는데, 신형 아이오닉 5는 리어 스포일러 하단에 카메라를 달아 룸미러로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출처 : 아우토자이퉁


해당 개선점을 제외하고도 지난 21년, 이미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Autozeitung)>이 실시한 콤팩트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BMW iX3와 아우디 Q4 e-트론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전문성과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아우토자이퉁>이 자국의 최신 전기차 대신 다른 나라 전기차의 손을 들어줬다는 데서 아이오닉 5의 높은 경쟁력을 엿볼 수 있다.


출처 : HMG저널




지금까지 알아본 현대차의 전기차 시장 진출을 알린 모델 아이오닉 5의 경우 소비자가 이달에 구매계약을 해도 올해 안에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현대차 아이오닉 5과 기아 EV6는 출고 대기 기간이 12개월 이상 걸린다. 하지만 1년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아이오닉 5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KB차차차 장기렌터카에 문의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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