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주요 변화는??
출처 : 현대자동차스마트폰과 자동차는 일생 생활을 하는데 없어선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한번 사면 오래 사용 하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자 노력을 한다.
항상 새 제품처럼 느끼면서 쓰고 싶다…
그런 제품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흥미가 떨어진다. 그때마다 스마트 폰은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로 이루어지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변화를 줬다. 하지만 자동차는 직접 찾아다니지 않으면 작은 변화조차 가지기 어려웠던 게 최근까지 현실이었다.
소비자의 간절함이 통했던 걸까? 국내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가 움직였다. 2018년을 기점으로 일부 차종에 OTA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물론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는 아니지만, 소프트웨어 성능 개선 만으로도 새차를 구매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출처 : 현대자동차오늘은 최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술로 업데이트 된 현대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주요 변화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OTA 기술이란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차량에 적용하면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새 기능 추가, 오류 개선, 보안 강화 등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능을 2018년부터 주요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출처 : 현대자동차기존에는 서비스와 기능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다. 하지만 OTA 기술 적용이 적용된 이후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항상 최신으로 유지되는 차량의 기능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와 UI 디자인 향상이다.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차량은 AI 음성인식 결과에서 3초 이상 YES or NO를 누르지 않아도 3초 후 자동으로 YES가 된다.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했을 때, 안내 시작을 누르지 않아도 장소들을 지도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이번 업데이트로 내비게이션 디자인이 직관적으로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2가지의 경로만 표기가 되었으나, 업데이트 이후 버전에서는 빠른 경로, 경제 경로, 고속도로 위주 경로 등 총 3가지 길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출처 : 현대자동차운전자 입장에서는 도착 거리, 소요시간, 통행료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블랙 테마는 눈의 피로를 적게 준다. 현대차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랙 테마를 적용할 수 있는 차량 모델을, 한층 더 확대 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출처 : 현대자동차
이번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고급형 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뿐만이 아니라 고급형 2세대, 표준형 4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고급형 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후석 모니터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었다. 현재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모델은 제네시스 G90, G80, 기아 K9이다. 현대차는 추후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주목할 만한 점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골프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존에 제공되던 골프장 정보, 요약 지도, 코스 공략, 골프장 주변 맛집 등 골프장과 관련된 콘텐츠에 골프장 코스 정보를 더욱 강화해 영상으로 골프장 코스 투어를 할 수 있게 추가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출처 : 현대자동차이 밖에 자녀를 위한 기능도 추가가 되었다. 일명 ‘아동 케어 모드’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뒷좌석 모니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해 안전벨트 착용과 경로 안내부터 목적지 도착 시간까지 재생된다.
아동 케어모드는 앞 좌석 센터 스크린으로 분할 화면 실행할 수 있다.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는 최근 업데이트된 버전을 기준으로 로보카 폴리 , 뽀로로, 타요를 ‘아동 케어 모드’에서 설정 할 수 있다.
출처 : 현대자동차몇 년 전까지만 해도 OTA 서비스는 테슬라에서만 가능한 서비스였다. 하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자사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OTA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와관련 현대차는 OTA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인포테인먼트부터 주행기능까지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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