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마주하는 두려움

책임

by 진익

생각이 많을 때, 뇌는 신호를 보낸다.


“그만 생각해.”


머리에 종이 울리지만, 의식이 깨어있는 한 생각의

결말이 날 때까지 멈출 줄 모른다.


미래를 예측하며 그다음, 또 그다음 상황을 그려본다.

시나리오에 맞게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고민하며, 행동방식을 선택한다.


하지만 막상 잘 만들어 둔 시나리오에 뛰어드는 선택은쉽지 않다.


선택은 언제나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쉬운 길을 택하거나

책임을 덜 지는 쪽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책임을 진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어떤 결과든 자신의 몫으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책임은 때로는 두렵다.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면, 열정은 결코 식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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