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커피인생) 국산차, 겨우살이.

건강하게 겨우살이!

by 커피바람

구수한 국산차, 겨우살이.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느긋하게 차 마실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꼭 나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아이들 학원 보내고 후다닥 한 상 차려봤습니다!


아직도 먹고 있는 스톨렌과의 오늘 짝꿍은 겨우살이차니다. 대문사진에 있는 나뭇가지 조각이 겨우살이차인데 처음 봤을 때, '이걸 우린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다른 다원 겨우살이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녹차의 세작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계속 마시면서,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이게 뭐지, 내가 좋아하는 맛인데...'

저의 결론은 세작 같은 맛이다로 결론 내렸어요. 물론 차를 얼마나 넣고 우리는 지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겠지만 구수한 게 정말 맛있답니다.


집에 홍차도 있고 드립백도 있고 커피도 있지만 오늘 겨우살이를 꺼낸 이유는 너무너무 추워서입니다!

이번 주 정말 어마어마하게 춥죠? 몸을 웅크리고 보온을 유지하려고 움츠리게 됩니다. 겨우살이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입니다. 요즘같이 추울 때 마셔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몸을 따뜻하게 도와주고 몸이 따뜻해지면 우리 몸속도 기운이 나겠죠?

저는 그저 맛있어서 먹었는데 알고 보니 겨우살이차를 고혈압과 항암효과를 보려고 많이들 드신다고 해요. 독이 없고 카페인도 없어서 보리차처럼 끓여서 마신대요. 그러나 이것은 정말 기호식품인 차일뿐, 병의 차도를 위해 과하게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뭐든 부작용도 있기 마련이죠. 과하면 복통을 유발합니다. 처음 접하게 되실 때는 소량으로 드셔보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겨우살이차를 드시는 방법은 90도의 물 300cc에 겨우살이차 1g, 그리고 3분 우립니다. 가루나 작은 나무조각을 드시지 않으려면 우린 후 티망에 걸러주세요.

저는 1g을 재지 않고 그냥 넣어서 양이 좀 적어요. 그래서 물도 덜 넣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찻잔입니다. 국산차를 마실 땐 이 아이를 이용한답니다. 3분 우려 드시고 두세 번 정도 더 우려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더 여러 번 우립니다. 연해질수록 구수함보다 단맛이 나는 거 같더라고요.


추워서 꺼냈는데 민간요법으로 겨우살이 차가 관절염, 고혈압, 항암효과가 있다니! 요즘 두통과 혈압걱정을 했는데 잘 꺼낸 것 같아요. 물론 다시 말씀드리지만 차는 약이 아니니 마음으로만 평화를 찾아봅니다. 는 그렇게 생각해요. 차는 마음의 안정을 위해 마신다고. 마음을 다스리면 몸도 건강해지겠죠? 헤헤 마시다 보니 녹차생각도 나네요. 올해의 세작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까지 굉장히 춥다고 합니다. 이참에 향긋하고 구수한 국산차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