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곧 정의
뉴스를 보다가 모르는 문구가 나왔다.
"Might makes right"
"힘이 정의를 만든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힘이 많으면 살아남기에 유리할 것이고,
힘이 없으면 살아남기에 불리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 중 하나다.
생존하기 위해서
사회적 동물로 진화해 왔고
흔히 말하듯, 지구상 그 어떤 사회적 동물보다 성공했다.
유별난 호기심과 타고난 학습능력으로
이제는 자신의 수명을
어떻게 하면 연장시킬 수 있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알아내서
실행하는 동물이 되었다.
정의 (正義)
흔히 "올바름과 옮음 또는 공정함"으로 알고 있는 단어를
Google AI 모드로 검색해 보았다.
正 (바를 정) : 하늘 높이 솟은 욕심을 그치는 바른 모습
義 (옳을 의) : 희생을 통해 옮음을 실현하는 도리
Right.
한글로는 위의 "정의"로 자주 번역되고,
영영사전에서도 알려주는 여러 뜻 중
"morally good, Justified, or acceptable"로 가장 자주 사용된다.
힘이 곧 정의라는 문구를 내세우려면
적어도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르고 공정한 방법으로
그 힘을 사용할 때 가능할 것이다.
그냥 개인적 욕망과 재미를 위해
남보다 상식 이상으로 더 많이 갖기 위해서
막무가내로 힘을 휘두르는 집단이 내세우기에는
좀... 그렇다...
그러려니 해온 뉴스들이
올해 들어, 요 며칠사이
시시각각 "Breaking"이라는 단어를 달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경악스러운 사건들과 함께 올라온다.
조금.. 많이.. 답답스럽다...
미치광이가 칼을 휘두를 때는
그저 피하고 보는 게 상책이라지만
거의 하나의 인간 사회가 된 "지구"라는 행성 내에서는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 보인다.
이유가 있어서 당선이 되었었겠지만.
그 집단에 표를 던진 이들이 원망스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