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에 삼켜진 나
by
채송
Dec 30. 2025
늘 나를 소멸시키며 살아왔는데
남은 게 아무것도 없다.
이틀밖에 안 남은 올해가 야속하다.
화만 내다가 화에 삼켜졌다.
누굴 위해 바보같이 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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