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지 않는

by 채송

뭘 해도 달라지지 않는 것들로

나를 괴롭히지 않기.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

1월을 너무나 허무하게 낭비했다.

아까운 시간들, 아까운 나의 삶.

18일에 그렇게 쏟아냈던 울음과 3일간의 침묵.

나는 앞으로 어떻게 견뎌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내가 쓸모 있는 인간으로 살아내야 할 텐데

나는 지금 살고 있는 게 맞는 건가

싶다.

월요일 연재
이전 24화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