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해야 할 말도 꾹꾹 참는 게
누굴 위한 걸까.
나는 이제 할 말을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배려 그만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할 거라고.
눈이 오고
바람이 불고
너를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는 바보지만
눈물과 별개로 웃을 일들을 찾아 나설 거다.
해는 곧 비출거고
봄도 곧 올 테니.
그만 울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