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

by 채송

고통이 나를 지배할 때

나 자신을 포기하고 싶어진다.

아까도 도저히 화를 참지 못해서 큰소리를 치고

다 놔버리고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죄악 같은 삶.

버티기가 자꾸만 버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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