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사팀은 무슨 일 해요?

HR 직무종류 및 하는 일

by 채드 박

*개인 경험에 의한 정리이며 회사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1. HR (People & Culture) Managerㅣ 인사팀장, 인사총괄


조직 내 인적 자원관리와 관련하여 인사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각 기업마다 인사팀 HR팀의 규모가 다르니 적게는 1~2명에서 40-50명까지 그 규모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HR Manager는 기본적으로 모든 인사업무를 기획하고 적용하는 사람이다. 직급으로는 과~차장 급부터 이사, CHRO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취한다. CHRO는 최고인사책임자를 뜻한다. :: (chief human resource officer)



2. Recruiter ㅣ 채용담당자


직장인이라면, 인사팀이 있는 기업이라면 모든 직원들이 리크루터와 만나게 될 것이다. 리크루터는 채용 프로세스를 개발 및 기획하고 기업에 적합한 또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 합격자에게 오퍼를 진행하여 온보딩(입사) 이전까지 Hiring 매니저의 채용 결정을 돕는다.


채용에서는 후보자 서치, 인터뷰 어레인지, 면접에 참여하여 후보자 질문 및 파악 등 초보적인 스킬과 테크닉이 주요 업무이지만, 실제 인터뷰에서 좋은 후보자를 셀렉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잘 파악하고 심리적인 요인을 통해 후보자의 진정한 모습과 실력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는 역량이 필요하므로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거의 대부분의 HR 러들이 채용을 담당한다.


기업마다 차이가 있지만 채용에서는 보통 1차에서 주니어 리크루터가, 2차에서는 시니어나 HR 매니저가 인터뷰에 참여하여 후보자의 진면목을 파악한다. 보통 외국계 기업에서는 리크루팅 팀에 속해 있거나 더 상위 조직으로는 Talent Acqusition 팀에 속해서 Talent Management를 담당하는 교육담당자.


성과 및 인재개발 담당자들과 함께 속해 있는 경우가 많다.


3. Generalist, Business Parter l 제너럴리스트, 비즈니스 파트너


줄여서 HR BP라고 한다.

HR 스페셜리스트는 HR 분야의 한 가지 업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맡는다면, 제너럴리스트와 BP는 담당하는 부서나 Function 또는 해당 조직 내에서 HR의 전반적인 영역을 모두 cover 한다.


이를테면 채용, 보상, 교육, 노무관계 등 모든 영역을 커버하며 각 조직이나 부서의 HR 전반적인 영역을 서포트한다. 따라서 채용에서부터 노무 지식, 직원 커뮤니케이션까지 방대한 양을 커버하다 보니 현장을 알고 해당 부서나 조직의 이해도가 높은 HR 시니어가 하는 경우가 많다.


작은 규모의 기업일수록, 빠른 HR 영역의 대처가 필요한 기업일수록 HR 인력의 투자 대비 효율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2~3명의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1명의 HR Generailist, Business Partner를 운영한다.



4. Compensation & Benefit, Reward Specialistㅣ 보상 전문가, 담당자


Reward 팀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보통 급여 업무만 담당하는 HR에서는 급여 담당자라고도 부르지만 최근 급여 업무가 직원의 보상이 전부는 아니기에 보너스 인센티브 등 직원에게 지급되는 현금성 비현금성 복리후생의 기획과 적용을 담당하는 HR 전문가로 폭넓은 포지션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모든 직원의 payroll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엑셀과 숫자에 유난히 섬세하게 반응해야 하는 직무이기도 하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관하여 밸런스를 조절하기 위해서 예산(Budget)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주기 위해 HR 매니저와 논의를 하기도 하며 재경 부서(Finance) 조직과도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한다.



5. Training & Lerning &Development Specialist l 교육 및 인재개발 담당자


기업에 훌륭한 인재가 채용이 되고 적응할 때쯤, 회사는 이 직원들이 회사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주고 성장시켜야 하는데, 이 때 기업의 교육 담당자, 성장 및 성과 담당자들이 관여한다. 교육 및 개발 담당자들은 각 부서 또는 해당 직무에 필요한 필요 교육을 개발한다.


Learning Path는 각 직무별로 들어야 하는 교육들을 의미하거나 기업에서 한 명의 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통로를 의미한다. 직무 스킬부터, 리더십 교육까지 주니어 레벨 to 시니어, 임원 레벨까지의 모든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성장을 돕는다.


실제로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facilitator를 train to trainer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교육담당자들을 가지치기로 만들어내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교육 문화를 만들고 전체적인 피플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



6. Employee Health and Safety (EHS) l 직원 건강 및 안전 담당자


기업의 안전보안팀은 건물과 시설의 안전보안을 책임진다면, HR팀의 EHS 담당자는 직원이 회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기획하고 관리한다.


기본적인 공통 업무로는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건강검진, 직원들이 사용하는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부터 작업장비의 지급 및 관리, 교육 등 전반적인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의 폭넓은 영역을 커버한다.


산업재해, 병가 등 실제로 직무 및 업무상 발생하는 사고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며, 안전 관련 법령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므로 산업안전기사의 자격증이나 교육 이수, 관련 전공자를 필수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 Employee Relation l 직원 관계, 노사관계 담당자


기업에는 노무사를 두는 경우도 있지만, 노무법인을 자문을 두고 운영하는 곳이 많다. 따라서 근로기준법, 노동관계법에 대한 지식과 직원 커뮤니케이션 등 원활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무 담당자를 필요로 한다.


노사관계 담당자는 노사협의회(LMC), 노동조합과 기업 사용자와의 중간 다리 역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노사 관련 미팅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각 노와 사측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의 이익과 주장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노동법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법률에 근거하여 상황을 조정 및 협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직원의 징계, 처벌 등 직원 관계에 있어 각 상황에서 장시간 또는 장기간 조사를 해야 하거나, 직원과 면담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을 이해하며 경청하는 역량이 필요하고, 상황을 수습하고 해결 짓는 의사결정력도 필요하다. 엄격한 회사의 규정을 적용하는 담당하는 역할인 만큼 진중하면서도 상황을 2~3단계 앞서 예측하며 신중하고도 빠른 결정을 할 수 있는 역할이기에 노동법이나 커뮤니케이션에 역량이 있는 시니어 레벨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직무의 특성상 노무법인의 노무사, 노동관계 청(고용노동부, 법원 등) 과도 유기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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