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군주민수 君舟民水

by Jason Ryoo 류구현

#순자 #군주민수 #역사


고전의 현대적 이해

-순자苟子


군주민수 君舟民水


물은 능히 배를 띄우기도 하고

능히 뒤집기도 한다.

민심은 천심으로,

무도한 임금은 언제든 갈아 치운다.

임금은 늘 이것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군자주야 君者舟也

서인자수야 庶人者水也

수능재주 水能載舟

역능복주 亦能覆舟

임금이 이 위태로움을 생각한다면,

君以此思危

위태로움은 장차 어디도 이르지 않는다

則危將焉而不至矣


-순자 苟子 (BC 298년~BC 238년) 왕제 王制 편


군주민수.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인식론 A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