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 팔순 어머니께서 요즘 즐겨 읽으시는 책

by 홍이

나이를 먹으면서 좋은 것은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것을 깨달아서이다

젊을 때는

그걸 잘 몰랐다

엄마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스무 살 때 엄마에게

’ 어린 왕자‘재밌으니 읽어보라 했을 때는

재미없었는데… 얼마 전에 다시 읽어보니 정말 재밌더라”


나도 30년 뒤에

지금 읽고 있는 재미없는 책이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 싶다




P.S : 내가 스무 살 때 엄마는 무척 당신에게는 힘든 시기였다

그래서 책이 눈에 들어올 리 없었겠다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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