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는 심장이 세 개라는 게 부러워 제4화

…. 태어난 지 보름째 부천세종병원으로

by 홍이

몸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 그런 건 전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단지, 아기의 상태가 바람 앞에 등불 같으니 그게 안타까울밖에 나의 친정엄마는 나를 걱정했지만 , 나는 내 아기만 거정 되었다. 다행히, 대구에서 부천까지 쉬엄쉬엄 오다 보니 아침에 출발하여 오후 늦게 도착하였다.

가까운 시숙부님 댁에서 하루 자게 되었는데, 사촌 손아래동서도 출산을 금방 한 상태였고 , 물론 그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하였다.

시숙부님께서는 첫 외손주를 생후 6개월간의 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보낸 경험이 있던 터라 당신의 며느리의 출산도 있었는데도 , 나에게 각별히 대해주셨다.

아마 큰 딸이 매일 신생아 중환자실로 6개월간 출근하다시피 매일을 다녔다고 하니, 나를 보고 딸생각이 났어요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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