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少如來

237. 꽃부리의 이야기

by 임선영
68310eb1a904d90b685889effe8a1d3e97e657d3.jpg

少少如來 / 임 선영


소소로운 미소가 무엇을 말하는가

우족의 힘으로 갈아서

조족의 힘으로 올려친 그 웃음

정직은 어디에 서야 하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하늘마음 쏟아지는 소리 들리네.


66a2d5c0b9d34a51c3e4224e8282f332fc1d9bff.jpg

雲根玉立 / 임 선영


자연에서 흔들린다고

마음을 읽을 수 없나요

영원히 사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살아가는 일도 있지만

허허한 들판에서 소소하게 서서

스쳐가는 바람과 벗하며

거스름이 없는 자연을

길동무하며 사는 일도

아름다운 삶이에요.

b4fc3e1355ada42a2cfd284924887269573bb67a.png


작가의 이전글떨어진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