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꽃부리 이야기 < 2021년 5월 19일>
말씨로 인해 아무리 마음공부를 해도 화가 치미는 경우가 있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다. 속으로 너도 아직 멀었어 웃으며 그 느낌을 오늘 일기로
흔적을 남긴다.
인간은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언어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고 또한 말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은 행동과 함께 직접 자기 자신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을 잘하면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입니다.
식물은 씨를 땅에 뿌리고 일생을 마치지만
사람은 말씨를 하늘에 뿌리고 그 뿌린 데로 거두다 돌아감이 인과의 확연한 일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아직 어른이라도 어른이 아닐 뿐이다.
우리가 웃어른을 대할 때 말씨가 공손하지 못하면 아무리 바른 마음과 태도를 가졌더라도
그 진실성은 나타나지 않는다.
사람이 자신을 낮추느라 또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신을 비하에 웃음을 이끌어내여 분위기를
즐겁게 하는 모습을 느끼지 못하고, 안 보이는 데에서도 함부로 말을 하면
그 기운은 하루를 망치는 경우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예절이란 꾸밈없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공경하는 마음과 사랑에 바탕을 둡니다.
상황이 맡지 않아도 최소한의 예절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내어 자신의 지갑을 열고 하루를
내어 그 모임을 끌어가는 사람에게 실례가 되는 언어는 서령 그 사람이 그렇더라도
큰 실례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의 속성 상 다 자신들 잘난 맛에 속으로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혹여 상대방이 자신을 그렇게 낮추어 이야기하더라도 그것을 드러내여 이야기 함은
큰 실례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사람은 언어를 통해서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윗사람에게는 대하는 말씨 친구나
아랫사람에게는 예사말을 써야 될 것이다.
그냥 돈이 많아서 지갑을 풀고 시간을 내고 자신을 낮추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결코 아니다.
그 사람의 삶을 철학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경망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은 같이
어울릴 자격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친구들 간에 이런 말도 있다. lip service라도 잘해야 친구 하지.....
진 면목을 보지 못하고 망팔을 바라보는 나이에 서서 말씨를 함부로 하는 것은 정신적인
무식의 소치일 뿐이다.
그 사람의 됨됨과 그 사람의 탁 트인 삶의 일면을 보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학벌 좋은 위치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 할지라도 친구 될 자격 어울릴 자격이 없다고 본다.
왜 저 사람이 저렇게 어울려 자신을 낮추나 그것은 학벌로 잘 생긴 외모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아를 알아보고 어를 내뱉어 자신을 가꾸어 나가는 마음공부 자리 자신의 품위 자리를 지켜 나가야만
인격적으로 비록 초라해도 높은 평가를 받고 또 만나는 즐거움으로 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존댓말을 쓸 경우 말은 행동과 함께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경의를 표하지 못하더라도 말씨를 많이 조심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높임말을 쓰더라도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이 없다면 말하는 태도, 어조의 고하 등
어디에선가 겸손하지 못한 속마음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예사말을 쓸 경우에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기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명확하고
친절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인간과의 관계가 나 자신이 풀지 않으면 자꾸 멀어지는 나이에 즈음하여 자신의 행동과 말씨와
나눔의 시간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들춰보며 첨삭을 하며 가야만이
진정 인격을 갖췄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친구나 아랫사람이라고 해서 함부로 하거나 무시하는 말투로
이야기를 하면 서로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
이렇듯 말씨가 사람의 인격을 결정짓기 때문에 웃어른께는 올바른 존댓말을, 친구나
동생에게도 곱고 바른말을 써야 할 것입니다.
특히 칭찬, 감사, 사랑의 말을 많이 사용하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친절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인간관계도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씨란 그 사람의 인격이고 그 하나로 좋은 관계가 이루어져 보태져 가는 세월이
"나이야 가라, 아직은 즐겁다"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