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서도 글이고 결국 모든 일이 글이다.
대부분의 글은 ‘표현’을 위해 쓰이지만,
기획자의 글은 ‘전략’을 위해 존재한다.
세상을 설득하는 글은 감정보다 논리로,
논리보다 맥락으로 움직인다.
결국 기획서의 글은 읽는 사람의 ‘판단’을 움직이게 만드는 글이다.
다른 글과 다른면은 감정의 기술이 아니라 논리 그리고 구조, 기획의 언어라는 것이다.
문장을 잘 쓰는 사람보다 생각을 잘 구조화하는 사람이 더 강하다 생각한다.
좋은 글이란 결국,한 사람의 ‘관점’이 제품처럼 작동하는 구조물이다.
즉, 기획서에서 글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설계된 인지경로’다.
기획서의 목적은 아이디어를 ‘팔기’다.
좋은 아이디어도 언어로 못 팔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러니까 결국 생각을 파는 언어 구조다.
아이디어가 ‘사람의 욕구’를 만나는 순간 → 컨셉이 된다.
컨셉이 ‘논리’와 ‘감정’을 동시에 설득할 때 → 전략이 된다.
전략이 ‘읽는 사람의 판단’을 바꿀 때 → 글은 비즈니스가 된다.
기획서의 글은 대게 이런식으로 정리된다.
문제 정의 (Why)
→ 읽는 사람의 공감대를 먼저 잡는다.
“왜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제시한다.
해석과 제안 (How)
→ 새로운 관점, 즉 ‘통찰’을 던진다.
감정이 아닌 ‘프레임 전환’으로 설득한다.
결론과 행동 (What)
→ 읽은 후 ‘움직이게’ 만든다.
클릭이든, 공유든, 사유든 — 행동을 일으키는 글이 전략이다.
결국 ‘기획형 글쓰기’란 읽는 사람에게 생각의 동선을 설계하는 일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건 결국 감정이긴하다 하지만 감정만으로는 설득이 안 된다.
그래서 마케팅 글은 반드시 구조를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공감 → 통찰 → 결론’의 구조는 스토리텔링의 기본이고
‘문제 → 해결 → 제안’은 제안서의 문법이며
‘현상 → 해석 → 메시지’는 브랜딩 글의 핵심이다.
좋은 글은 결국
한 사람의 생각이 움직이는 궤도를 보여주는 지도다.
마케팅 글의 목적은 ‘설득’이지만,
무기가 되는 글의 목적은 ‘기억’이다.
한 줄 문장이 남는 이유는
그 안에 진심 + 통찰 + 리듬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결국 자신이 이해한 만큼만 움직인다.”
그래서 누군가를 움직이게 되는 글은 독자의 ‘이해’를 ‘변화’로 바꾸는 글이다.
결국 글쓰기는 콘텐츠가 아니라 ‘브랜딩 행위’라고 정의할수 있을 것 같다.
"당신이 어떤 문장을 쓰느냐가 당신의 세계관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