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1977년 12월 28일, 가디언(The Guardian) 지에서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할 때 인용한 말.
출처: 나무위키
나중에는 기억도 나지 않을 이유들로 그냥 ㅈㅈ로 들어와 버렸다. 마음에 앙금들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마구 휘저어 흙탕물 같은 상태로 돌아왔다. 비행기좌석이 가운데였는데, 착륙을 할 즈음 힐끗 보니 창밖 풍경, 도시의 불빛들이 아름다웠다.
조금 떨어져 멀리서 보면, 그 속속들이는 알 수 없고 그저 아름다워 보일 뿐이다.
돌아와 집에 가방을 집어던지고 뛰러 나갔다. 사라봉, 산지등대.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운동. 그냥 이만큼의 달리기.
산지등대에서 보는 불빛들, 그저 아름다와만 보였다.
인스타에 보이는 남의 삶과 비교하지 말라고 한다. 내 삶도 남들이 보면 좋아 보인다고.
사람 사는 거 거기에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뭘 기대하기에 일비 하는지, 나도 참.
내가 나를 사랑해주어야 하는데.